경주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 추천 코스 5곳 및 주차장 입장료

오늘은 경주 당일치기로 주차 한번에 동선 하나로 걸어가며 여행 할 수 있는 5곳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제 생각에 이 5곳을 하루에 모두 둘러보기 위해선 아침 일찍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추천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경험상 충분히 가능한 일정이였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위 지도와 같은 동선인데요. 주차는 무료 주차가 가능한 분황사 주차장이 좋을 것 같아 그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마지막 코스에서 분황사까지 걸어오는 것이 조금 힘들 수도 있겠습니다만 필요하면 적은 비용으로 택시로 마지막 이동을 해도 좋을 것 같고 만약 저녁 시간이 된다면 자동차로 이동하여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야경을 추가 일정으로 넣어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위 코스로 그냥 걷기만 하면 약 5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고 오전 일찍 투어 후엔 대릉원 뒤에 황리단 길에서 식사 또는 카페를 이용하면 좀 더 알찬 여행 코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대릉원에서 분황사까지 택시로는 약 8분 소요에 택시비는 대략 5,000선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카카오맵으로 5,200원)

추천 코스 5곳 소개

 

 

<분황사>

 

 

<분황사 입장료 주차 : 무료>

 

분황사는 모전 석탑이 유명합니다. 국보 제 30호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모전석탑은 현재 남아 있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선덕여왕 3년에 안산암을 벽돌 모양으로 다음어 쌓았다고 합니다. 규모나 형태로 봤을 때 7층 이나 9층 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내부에 보광전은 분황사의 대웅전 구실을 하고 있는 전각이 있습니다. 원효대사 초상화도 모서져 있다고 하니 꼭 한번 들려 볼 만한 여행지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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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역사문화관>

 

<황룡사역사문화관 입장료>
어른 3,000원 / 군인,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이용시간 >
평일 : 오전 9시 ~ 오후 6시
토,일,공휴일 : 오전 9시 ~ 오후 7시
(11월~3월 : 오전 9시 ~오후 6시)

<주차 무료>

 

황룡사역사문화관은 신라의 빛나는 역사 유적지인 황룡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관 입니다. 90미터에 달하는 대형 목탑을 10분의 1로 축소한 모형이 있기도 한데요. 모형이여도 9미터에 달하는 모습에 그 웅장함을 엿볼수 있기도 합니다. 신라 서라벌(경주)의 화려한 모습을 전시 해놓은 황룡사역사문학관은 신라 역사 탐방에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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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 입장료>
어른 3,000원 / 군인, 청소녀 2,000원 / 어린이 1,000원

<운영시간>
오전 9시 ~오후 10시(입장마감  오후 9시 30분)

<주차 무료>

 

동궁과 월지는 연세가 좀 있는 분들에겐 안압지라는 명칭으로 유명합니다. 안압지라는 이름은 화려한 궁궐은 사라지고 기러기 오리만 날아든다는 말에 기러기 '안' 과 오리 '압' 자를 사용해서 안압지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2011년부터는 동궁과 월지라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낮에 가도 좋지만 야경은 더욱 아름다워서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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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

<첨성대 입장료 : 무료>

주차 공간은 별도로 없으며 대릉원 주차장이나 주변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고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첨성대는 신라시대 천문관측 시설입니다. 1962년에 국보로 지정되었고 높이는 약 9.5미터라고 합니다. 경주 여행에서 빼놀수 없는 여행지중 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첨성대 주변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역사유적월성지구'가 있고 넓은 들판에 계절과 시즌에 따라 꽃으로 물드는 곳이기 때문에 정말 가볼만 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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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원>

<대릉원 입장료와 운영시간>
어른 3,000원 / 군인,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오전 9시 ~ 오후 10시

<대릉원 내 천마총 입장료 별도 운영시간>
어른 3,000원 / 군인,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오전 9시 ~ 오후 9시 30분

<대릉원 주차장>
소형 2,000원(기본 2시간 후 1시간마다 1,000원)
대형 4,000원(기본 2시간 후 1시간마다 2,000원)

 

대릉원은 총 면적이 12만 5천평이 넘는 넓은 지역에 신라시대 왕과 왕비 왕족등 무덤 23기가 모여 있는 곳입니다. 가족 또는 연인, 친구들과 공원 산책하듯 둘러보기 좋으며 내부에는 천마총이 있습니다. 천마총은 신라 21대 소지왕 또는 22대 지증왕 중 지증왕의 능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자주 보았던 국보인 천마도, 금관, 금모 등 만천여점의 유물이 발굴 되기도 한 곳인데요. 대릉원 입장료와 별도로 천마총도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천마총 근처에 대릉원 후문이 있는데 후문으로 나가면 경주에서 유명한 황리단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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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경주 뚜벅이 당일치기 여행으로 추천하는 5곳을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경주는 언제가도 좋고 가도가도 안가본 곳이 있을 만큼 많은 역사 유적지가 있는 곳입니다. 단기간에 모든 곳을 둘러보기는 불가능 한 곳이니 매년 동선을 잘 계획하여 둘러본다면 경주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경주 여행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