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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길 잡는 맑고 푸른 하늘과 구름 풍경 가끔 하늘이 너무 맑고 푸르르면 가던 길을 서서 멍하니 하늘만 보는 경우가 있다. 특히 나는 파란색 수채물감을 그린 듯한 하늘 보다는 구름과 파란 하늘이 같이 있는 모습을 좋아한다. 산,바다등과 조화로운 경치를 감상할 때는 푸른 하늘이 좋을 때도 있지만, 오롯이 하늘만 바라볼 땐 역시 구름과 함께할 때 더 멋있는 것 같다. 오늘은 바로 하늘만 바라보기 좋은 날이였다. 가던 길을 멈추게 할 만큼 하얗게 핀 구름이 멋있었다. 며칠전 내렸던 비가 대지를 깨끗하게 청소 한 듯 티끌하나 없이 깨끗하고 맑은 날씨였다. 교육을 받고 나오니 하늘에 구름이 펼쳐져 있었다. 카메라에 담을 수 없을 만큼 경치가 아름답다. 어떻게 보면 카메라는 자연을 담기엔 너무나도 부족한 녀석이다. 그래서 사람의 눈은 정말 대단하다는 것이.. 2019. 7. 16.
90년대 걸그룹 디바,SES, 핑클 예전 자료를 찾다보니 발견 된 90년대 걸그룹 사진모음.지금은 걸그룹이 너무 많아 누가 누군지 헷갈릴 정도지만 90년대에는 SES를 선두로 핑클, 디바등 걸그룹의 존재가 눈에 띄었었다. 90년대라면 책받침이나 스티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을 소유하기도 했었는데,아마 그 중 한장이 어디 깊숙이 숨어 있다가 발견 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 디바는 다른 두 걸그룹에 비하면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디바도 꽤 사랑받았던 그룹이였다.특히, 디바는 다른 걸그룹에 비해 경쾌하고 힘찬 동작으로 여성팬이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조금은 센언니 이미지가 강했던 디바. 그리고 SES와 핑클의 앳된 모습을 보니 지금의 세월이 많이 흘러왔음이 새삼 느껴진다.3명의 멤버로 부드러운 노래와 경쾌한 .. 2018. 11. 19.
과거의 선거포스트 선거포스트 정치는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선거는 중요하다. 내 삶의 미래를 결정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떠도는 과거의 선거 포스트를 가져와봤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못살고 갈아야 할 것이 참 많았던 모양이다. 지금은 선거포스트거 온화한 분위기로 변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비장한 모습이 일반적이였던 모양이다. 어쨌든 정치를 하려면 국민의 한표가 필요하다.국민의 지지가 나라의 미래를 좌우한다. 과거 선거 포스트를 보니 대한민국의 정치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새삼 놀라울 따름이다. 2018. 11. 7.
[보조 배터리] KOKIRI 보조 배터리(5000mAh) 요즘은 휴대폰를 새로 구입하면 보조배터리를 제공해준다.대부분의 대리점이 보조배터리를 제공해주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준다는 데 굳이 사양 할 필요도 없고 하니 받아온다.언제부턴가 집에 보조배터리가 상당히 많아 졌다.선물로 받은 것까지 하면 발에 치일 정도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오늘은 예전에도 KOKIRI 보조배터리를 소개 한적 있었는데 그때는 용량이 4000mAh인 반면 이번에는 5000mAh다. 용량이 조금 늘었다.사이즈(외형)도 4000mAh보다 조금 큰 것 같은데 비교샷을 찍으려고 코끼리 400mAh 보조배터리를 찾아보니 어디에 숨었는지 보이질 않는다. KOKIRI 보조 배터리 개봉기(4000mAh) 보기 같은 브랜드의 4000mAh보다 조금 큰 것 같고, 튼튼하게 생겼다. 3.7V 5.. 2018. 9. 19.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 울산함 전시관 2018년 6월 3일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 울산함 전시관이른 오전에 울산대공원을 구경하고 난 뒤, 집으로 바로 오기가 아쉬워 울산내에 또 가볼 만한 곳이 어디 없을까 찾아보던 중 아는 지인이 울산 고래박물관이 괜찮다라고 했던 기억이 떠올라 가보기로 했다.울산대공원에서 장생포 고래 박물관 까지의 거리는 대략 40분정도 소요 됐던 것 같다.휴일이라 점심시간이 지난 때라서 그런지 방문객이 꽤 많았고, 입장권 구입에만 30분이 이상을 기다렸던 것 같다.그렇게 장생포 고래박물관을 입장하고 장생포 고래 박물관을 먼저 둘러본 후 울산함 전시관으로 이동했다. 시원한 바닷가를 마주보며 앉아 있을 수 있는 벤치들이 나열되어 있다.햇빛이 조금 뜨거웠지만 불어오는 바닷 바람이 시원하기만 했다. 울산함.울산함은 대한민국 최.. 2018. 8. 7.
[합천] 지금도 여전 할 지 궁금한 흐릿한 추억속의 합천 바람흔적 미술관 2009년 3월 7일 경남 합천 바람흔적미술관지금도 그래도 있을까?벌써 이곳을 갔다온지가 10년이 되었다.10년전 방문했을 때도 지인의 추천을 받고 한참 후에야 갔었는데 이제는 기억이 가물가물 하여 내가 이곳을 갔었는지 조차 기억이 희미했다.만약 우연하게 폰으로 찍었던 사진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나는 아마도 합천바람흔적 박물관은 꿈 속에서 가본 것으로 착각하고 있었을 지도 모를 일이였다. 주인은 없고 손님만 존재하는 조용한 곳이였다. 어디서 왔는지 모를 강아지 한마리가 어느새 옆에 와있었다. 마시고 싶은 차가 있으면 실내로 들어가서 준비해놓은 차를 그냥 타 먹으면 그만이였다.돈은 지불해도 좋고 안해도 좋다는 듯 모금함 하나만 덩그러니 있었던 것 같은데 이 기억도 사실 정확하진 않다.그저 차 한잔 하기 위해.. 2018. 8. 5.
[청도] 겨울 가족여행으로 떠난 경북 청도 운문산 자연 휴양림 2017년 1월 12일경상북도 청도 운문산자연휴양림 개인마다 선호하는 계절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계절은 겨울이다.그래서 겨울여행을 가장 선호하고, 큰 재미를 느낀다.그리고 여행은 무엇보다 준비과정에서 생기는 설레임, 새로운 곳을 알게 되는 즐거움, 아무리 간단히 먹어도 맛있게만 느껴지는 음식등이 여행의 참맛을 느끼게 한다.특히, 겨울여행은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에 추위와 함께 한잔씩 들이키는 술 한잔은 일품이다.또 불을 피워놓고 오손도손 앉아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 친밀감을 더 할 수 있어서 겨울은 여행 하고픈 계절이다. 이런 설레임을 가득안고 떠난 가족여행.간단히 1박을 하며 모처럼 가족여행을 할 만한 곳을 찾아 떠났고, 그렇게 도착한 곳이 바로 청도 운문산 자연휴양림이였다.얼마 만에 가.. 2018. 7. 17.
[카메라 악세사리] 사은품으로 받은 저가 삼각대 : AA-550ST 지난 캐논 EOS M50을 대형마트에서 구입 할 당시 사은품으로 삼각대를 받았었다.M50을 구입하기 약 2주전 저가형 삼각대를 이미 구입했던 터라 큰 감흥은 없었는데 그래도 사용하겠지 싶어서 기분 좋게받았다.카메라 판매자가 원래 100만원 이상 구입해야 주는 건데 특별히 주는 거라며 큰 선심 쓰듯 줘서 나는 꽤 괜찮은 제품을 받은 줄 알았다.당연히 기존에 사용하던 삼각대가 있어서 새로 받은 삼각대는 박스 개봉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앞으로 쓸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중고로라도 내놔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박스 봉인이 안되어 있는 제품이여서 사진만 찍고 다시 넣어 놓을 생각으로 꺼내보았고, 신제품 가격이 얼마나 하는지 궁금해서 살펴봤는데 가장 저렴한 가격이 2만원 정도 밖에 안했다. 그것도 택배비 포.. 2018. 7. 4.
[정보] 캐논 카메라 렌즈들의 별명을 알아보자(초보자용) 캐논으로 기변 후 지금도 여전히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캐논 렌즈의 애칭이다. 캐논 렌즈는 유독 렌즈마다 별명이 많아서 중고 렌즈 시장에서 별명을 잘 모르면 무슨 렌즈를 말하는지 알아 듣기가 쉽지가 않다. 간혹 별명만 덩그러니 적어놓고 중고 시장에 내놓은 분들도 있다보니 나 처럼 캐논 렌즈 별명이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은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 수가 없어 답답함을 느낀다. 물론 인터넷으로 '캐논 렌즈 별명'이라고 검색하면 많은 내용이 나열되어 충분한 학습?을 할 수는 있다. 그런데 귀찮니즘으로 하루를 견디는 나 같은 사람에게 누가 잘 정리된 자료를 제공해 준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오늘은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해 그런 수고를 좀 덜어드리고자 아주 잘 정리된 기사와 영상을 소개 할 까 한다. 먼저.. 2018. 6. 26.
[부산] 2018 부산국제모터쇼 보러 벡스코로(제2전시장) 2018년 6월 12일오랜만에 찾은 부산모터쇼에서 제1전시장 관람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제2전시장으로 향했다.제2전시장은 벡스코 옆 큰 도로를 건너가야 해서 우선 1 전시장을 퇴장한 뒤 천천히 걸어갔다.오후가 넘어가면서 입장하는 관람객은 계속 늘어나고 있었지만 평일이여서 그런지 매표소는 조금 한산했다.아마 주말이였다면 몰아치는 관람객으로 매표소가 정신 없었을 것이다.여하튼 처음 입장 했을때 제2전시장 까지 있는 줄 모르고 올해는 규모가 좀 작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잘 못 알고 있었다. 위 안내지도처럼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는 육교로 연결되어 있어 게 이동 할 수 있다. 벡스코 제 2 전시장 가는 길. 조금은 한산해 보였던 벡스코 1 전시장 광장. 제 2 전시장으로 가는 길은 내부 통로를 이행하면 이동 벨.. 2018. 6. 23.
[울산] 10년만에 다시 찾은 울산대공원 2018년 6월 3일울산 울산대공원 이 곳을 다녀온지 어언 10년이 지났다.금수강산도 변한다는 10년. 그 사이 나와 가족에겐 많은 변화가 있었다. 10년 전엔 3식구였는데 지금은 둘째 딸아이까지 4식구가 되었고 그 딸아이는 어느새 초등학생이 되었다.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뛰어 노는 걸 좋아하는 딸아이에게 울산대공원은 언젠가 한번 꼭 소개하고 싶은 곳이였다. 어짜피 여행은 계획이 거창하면 재미없는 법. 일단 가고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방구석에 하루종일 뒹굴거리다가 오후 4시가 되서야 집을 무작정 나서 기차여행을 갔던 그리고 자정이 되어서야 돌아온 가족 여행은 지금도 가장 기억 남는 여행으로 회자 되고 있으니 말이다. 울산 대공원도 새벽부터 일어나 책을 펼쳐들고 있던 내가 뜬금없이 딸아이에게 울산대공.. 2018. 6. 21.
[부산] 2018 부산국제모터쇼 보러 벡스코로(제1전시장) 2018년 6월 12일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렸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악수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바로 벡스코로 향했다.얼마만에 만나는 모터쇼인지 이젠 기억도 가물 할 정도였는데 너무 오랜만이여서 기대가 무척 컸다.대중교통을 이용하여 1시간여 만에 도착한 부산 벡스코.며칠동안 더위가 난리치더니 오늘은 바람막이 옷을 입을까 고민 될 정도로 바람이 불었다. 나는 'SmartBexco' 어플로 입장권을 구입하여 표 구입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드디어 입장. 평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나마 오전에 도착하여 여유가 있었다.입장하자마자 오른쪽으로 방향을 시작하여 현대 자동차부터 관람하였다. 가족과 여행하는 것을 좋아해서 승합차에 대한 관심이 컸다. 거침없는 비포장도로.. 2018.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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