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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라 왕실의 화려했던 생활이 옅보이는 포석정 2015년 5월 4일경주 포석정신라 왕실의 별궁으로 역대 임금들이 연회를 베풀던 곳이라고 한다. 시냇물을 끌어들여 포어 모양을 따라 만든 수구에 흐르게 하고 물 위에 술잔을 띄워 시를 읊고 노래를 부르며 술을 마시며 즐겼다고 한다.통일신라시대에 화려했던 궁정생활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 남아 있는 것은 포어 모양의 수구뿐인데 일제시대에 임의로 보수되어 수로곡석의 원형이 많이 변형되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방영했던 사극 '태조왕건'에서 후백제 견훤이 신라 경애왕을 죽였던 곳으로 기억되기도 한다.호화로운 신라의 겉 모습도 있었게지만 내부의 기울어져 가는 신라의 모습도 여기 포석정에 담겨 있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2017. 2. 7.
[부산] 믿기지는 않지만 소원 한가지는 꼭 들어 준다는 정관의 소원사 2010년 2월 10일부산 기장 소원사누구에게나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 곳이라고 한다. 믿기지는 않지만... [Sony A350 / 번들렌즈] 조용한 사찰이였던 것 같은데, 자주다니던 다른 사찰과는 다르게 들어서자마자 거부감이 들었던 곳은 여기가 처음이였던 것 같다.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여길 왜 갔었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데, 이렇게 사진을 보고 있는 것 보면 누구든 딱 하나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얘기는 잊혀지지가 않았던 모양이다. 2017. 1. 23.
1980년대 초등(국민)학교 소풍 모습 1981년 4월 부산 영도구 대교국민학교(초등학교) 1학년의 소풍 모습 예전엔 이렇게 아이들이 소풍가면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따라 갔었다. 당시 소풍의 하이라이트는 보물찾기 였는데 곧곧에 숨겨놓은 쪽지를 찾아서 그 속에 기재된 선물을 받곤 했는데 그 재미가 솔솔 했었다.지금은 아이들 소풍에 따라가는 부모는 거의 없다고 한다. 안그래도 학생수도 많은데 이 수많은 인원을 선생님들은 어떻게 인솔하였을까? 2017. 1. 23.
[경주] 신라 선덕여왕의 향기가 물신 풍기는 분황사와 모전 석탑 2015년 5월 4일경주 포석정분황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이다. 분황사는 황룡사지와 잇닿아 있으면서 국보 제30호로 지정돼 있는 모전석탑으로도 유명하다 분황사 석탑(芬皇寺石塔)이 정식 명칭이며, 국보 제30호다. 전돌(塼塔)을 모방하였으므로 모전석탑(模塼石塔)이라고도 부른다. 분황사 창건 때 같이 세워졌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3층으로 되어 있으나 원래의 규모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탑의 비율이나 다른 전탑들의 형태를 봐서는 훨씬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대략 7~9층 정도로 추측하고 있다 화쟁국사 비부 경북 경주시 구황동 분황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비석 대좌. 높이 60㎝.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97호. 평면은 직사각형이고, 상대, 중대, 하대의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 2017. 1. 22.
1980년대 중반 유치원 모습 1985년 아니면 1986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당시 유치원생들 모습인데 졸업식이 아닌가싶다. 지금도 여전히 유치원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찾아오지만 이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른듯 하다. 특히, 한복을 입고 있는 어머니들 모습이 인상적이다. 2017. 1. 22.
1991년 설악산 흔들바위 1991년 3월 26일설악산 흔들 바위의 모습각 지역에서 올라온 수학여행단 학생들과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저기 보이는 바위가 흔들바위가 맞는지 분명하지 않다. 이때도 저 녀석이 흔들바위인가? 라는 생각으로 사진을 찍었었다. 그리고 이때 이후로 2017년 1월 21일 현지까지 설악산은 가본적이 없다보니 내가 보고 남겨놓은 사진이 흔들바위가 많는지...또 다른 바위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사진을 업로드하다보니 이 좁은 한반도 반쪽 덩어리도 아직 가 본적 없는 곳이 너무 많은데 먼지 같은 지구는 언제 다 보겠나 싶다. 가볼 곳은 너무나도 많은데 인생은 너무 짧다. 2017. 1. 21.
1980년초 어린이 스카우트의 모습 1985년 10월부산 영도구 대교국민(초등)학교한국 보이스카우트와 걸스카우트의 모습 소년과 청년을 모아 몸과 마음을 단련시켜, 사회에 나가서 훌륭한 일꾼이 될 수 있게 기르기 위한 단체이다. 소년단이라고도 한다.지금도 이런 단체가 있는 지는 모르겠는데 이 당시엔 상당히 유행하였다. 당시의 모습을 보니 추억이 돋는다. 2017. 1. 20.
1960년대 어르신들의 춤사위 1960년대 경상남도 남해에서의 모습즐거운 일이 있는지 어르신들이 길거리에서 춤사위를 한판 벌이고 있다. 부족해도 행복함은 컸던 시대가 아닐까!!! 2017. 1. 19.
1980년대 초 국민학교 운동회 1981년 11월 부산 영도의 대교국민학교 운동회 모습 알고보면 무척 작은 운동장인데 동네 주민과 학교가 함께하는 운동회다.청군과 백군으로 나누어 머리에 띠를 둘러매내 내가 속한 팀이 이기길 바라며 최선을 다하는 운동회. 지금은 이런 모습을 거의 찾기가 힘들다. 1982년 10월 부산 영도구 대교국민학교 운동회 모습 한 반에 60명이 넘든 시절. 깍두기는 있어도 왕따는 없었다고 생각하는 시절이다. 80년대 국민학교에서 운동회가 열리면 그 동네는 축제로 변했다.부모,아이, 선생님 할 것 없이 모두가 하나가 되어 청,백팀으로 나눠서 열심히 겨루고 응원했다.요즘 초등학교 운동회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2017. 1. 19.
[경주] 신라를 대표하는 박물관 경주국립박물관 2010년 2월 21일경주 국립 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은 광복 직후인 1945년 국립박물관 경주분관으로 출범하였다. 광복 이전에도 경주에는 박물관 형태의 조그마한 진열관이 있었다. 경주고적보존회라는 단체가 1913년 동부동에 있는 조선시대 경주부의 관아 건물을 이용하여 진열관을 열었다. 이 진열관은 1926년 조선총독부박물관 경주분관으로 바뀌어 광복 전까지 유지되었다고 한다.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이 종은 신라 제35대 왕인 경덕왕이 돌아가신 아버지 성덕대왕을 위하여 만들기 시작하여 그 아들인 혜공왕에 의해 771년에 완성되었다. 종의 꼭대기에는 용뉴(龍뉴)와 음통(音筒)이, 몸에는 위로부터 보상당초무늬를 새긴 문양띠, 그 아래는 4개의 유곽(乳廓), 4구의 비천상, 2곳의 당좌(撞座), 맨 아래에는.. 2017. 1. 19.
[청도] 입구에서 걸어 들어가는 길이 더 운치 있는 청도 운문사 2017년 1월 13일 경상북도 청도 운문사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호거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이다. 말사라는 뜻이 네이버 용어 검색을 해보니 " 본사(本寺)의 관리를 받는 작은 절. 또는 본사에서 갈라져 나온 절. [비슷한 말] 속사(屬寺)" 이라고 한다. 그래도 운문사는 주변 산세에 걸맞는 아담한 암자도 곳곳에 있는데 이 전체를 다 둘러보기가 힘들 정도로 규모가 있는 사찰이다. 또한 전국 최대의 비구니 사찰이기도 하다. 그리고 홈페이지 까지 있어서 운문사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하였다. 풍요로움이 넘치는 계절엔 비구니 스님들께서 열심히 밭농사를 하시는 곳이다. [범종루] [처진 소나무] [지룡산]지도를 보니 저 곳은 지룡산 인 것 같다. [만세루].. 2017. 1. 16.
[김해] 이젠 거의 잊었을 달마야 놀자 영화 촬영지. 김해 은하사 2016년 12월 1일김해시 삼방동의 신어산(神魚山) 서쪽 자락에 있다. 신어산의 옛 이름이 은하산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찰의 창건연대는 불분명하다. 전설에 따르면 가락국 시조 수로왕의 왕후인 허황옥 오빠 장유화상이 창건했다고 하며, 당시의 이름이 서림사(西林寺)였다 한다. 그러나 전설 속의 창건 연대가 불교 전래 이전인 서기 1세기라 전설로 생각되고 있다. 전설이 사실이라면 1900년이 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사찰이다 반야교 일주문 은하사 대웅전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38호로 지정된 은하사의 대웅전 수미단에는 허황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도 추정되는 쌍어 문양이 있다. 쌍어 문양은 허황옥의 출신지로 기록된 아유타가 인도의 한 왕국이라는 가설에서 종종 인용된다. 은하사가 위치한 신어산의 이름.. 2017.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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