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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풍경86

[부산]오랜만에 찾은 부산 해운대의 짧은 방문기 2017년 12월 11일, 해운대며칠 전부터 매서운 날씨가 계속되어 오랜만에 외출이 추위만 기억되고 돌아오는 건 아닐지 걱정이였다. 언제부턴가 김해와 부산은 거의 같은 지역권이 되었다.25여년전 낙동강을 넘어서 김해로 들어오는 길은 그야말로 곤욕이였고, 막힘의 연속이였는데 이제는 그 어느 곳보다 교통이 좋아져서 부산권이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특히, 경전철이 생긱고 난 뒤로는 안그래도 가깝게 느껴진 부산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 김해를 들어온지 벌써 횟수로 18년이 되었다. 거의 30년 가까이를 부산에서만 살아서 어린 추억을 고스런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 부산이다.부산을 거주지역에서 벗어난 후로 부산은 많이 변했다.변변찮게 갈 만한 곳도 없던 부산이 지금은 추천 및 선호 여행지에 제주도 다음으로 이름.. 2018. 1. 3.
[김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본 가야테마파크 2016년 12월 24일때는 크리스마스 이브아이들과 집에서 가까운 가야테마파크를 방문하였었다. 오늘은 그때 찍었던 사진들을 영상으로 엮어서 만들어 보았다.영상을 보니 그 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쏟아 나는 듯 하다. 그렇게 크리스마스 이브가 지나갔다. 2017. 9. 10.
[부산] 토요일 밤, 남포동 거리를 거닐었다 2017년 4월 8일토요일 밤, 부산 남포동 밤 풍경부산 지하철 1호선이 다대포까지 연장되었다고 한다.4월 24일 정식 개통 전 부산시민들을 위해 무료 탑승 기회가 주어졌는데 지하철을 좋아하는 아이들 호기심을 충족 시켜주기 위해 조금 늦은 시간에 출발하여 도착하였다.그런데 이미 탑승 시간을 넘겨 버린 탓에 현재의 종착역인 신평역에 하차해야 했다.그래서오래만에 찾은 부산인데 그냥 돌아가기가 아쉬워서 어릴 적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남포동을 가보기로 하였다. 원래 목적은 상실되고 특별한 목적없이 남포동을 찾아왔기 때문에 특별히 할 일이 없었다. 그래서 밝은 곳 위주로 걸어다니며 구경 하기로 했다. 매년 열리는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장소 중 한 곳이다.한 때는 영화를 보려면 남포동으로 와야 했는데 요즘은 .. 2017. 4. 15.
[김해] 다양한 체험과 가야 유적을 볼 수 있는 국립김해박물관 2016년 10월 22일가을의 맑은 날씨는 참 포근하다.때론 그냥 길을 걷는 것만으로 상쾌함이 몸을 물 들이는 듯 하다. 이런 날은 혼자 카메라를 들고 어딘가 가보는 것도 상당히 흥미로워 진다. 오늘은 수없이 지나다녔고, 몇 번이나 방문했던 국립김해박물관을 찾았다. 주말이여서 많은 가족단위로 김해박물관을 찾아 오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오늘 나는 혼자 왔다. 거추장 스럽던 자동차를 집에 두고 오니 운전하느라고 앞 방향만 보던 풍경이 다양하게 눈에 들어와서 늘 지나던 곳이 새롭게 느껴진다.김해의 명물 경전철을 타고 국립김해 박물관이 있는 연지 공원에서 내려야......했는데 실수로 한 정거장 더 지나서 내렸다.덕분에 그 옆을 흐르는 해반천을 따라 내려왔다. 한 정거장을 지나친 덕분에 해반천의 시원한 물줄기를 .. 2017. 4. 13.
[김해] 가야누리 어린이 박물관과 '거제, 큰 물을 건너다' 연계 체험 프로그램 -#2 2017년 2월 22일 김해 가야누리 어린이 박물관과 '거제, 큰 물을 건너다' 연계 체험 프로그램 -#2 지난 #1에서 가야누리 어린이 박물관을 단체 예약 손님으로 인해 바로 입장하지 못하고 3층의 또다른 체험장소인 '거제, 큰 물을 건너다' 연계 체험 프로그램에서 1시간 가량 시간을 떼웠었다.약 1시간이 지나고 단체 예약 손님의 체험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입장 할 수 있엇다.본견적인 체험 전 입구에서 할머니 선생님의 간단하고 지루한 가야 역사 얘기를 듣고 난 뒤 체험장에 들어갔는데 나는 설명 들을 때 괜히 의자에 아이들과 같이 앉아서 설명 듣느라고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우선 그 전 입장할 때 방명록에 가족 인원을 기재하였고 아이들을 위한 종이 한장씩 나눠주는데 이 종이는 종이 본뜨기를 하기 위해서 제.. 2017. 3. 26.
[김해] 가야누리 어린이 박물관과 '거제, 큰 물을 건너다' 연계 체험 프로그램 -#1 2017년 2월 22일 김해 가야누리 어린이 박물관과 '거제, 큰 물을 건너다' 연계 체험 프로그램 오늘은 김해 가야누리에 아이들과 가보기로 하였다. 가야누리 바로 옆에 국립김해박물관이 있어서 거기를 한번 둘러보고 가야누리로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지만, 국립김해박물관은 자주 갔었으니 오늘은 가야누리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을 가서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체험을 시켜주기로 했다. 가야누리는 국립김해박문관 내에 있다. 오늘 아이들에게 체험 학습을 할 장소인 어린이 박물관이다.막상 도착하고 보니 단체 손님이 예약되어 있다고 해서 약 1시간 후에 입장이 가능하다고 했다. 대신 3층에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는 또다른 장소가 있으니 일단 거기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오라고 안내하였다.그래서 우선 3층에 있는 또다른 체험장에.. 2017. 3. 26.
[보성] 송승헌과 손예진 주연 여름향기의 촬영지 보성의 대표적 녹차밭, 대한다원 2 농장 2016년 5월 5일전남 보성 녹차밭 대한다원 제2 농장 KBS 드라마 여름향기는 2003년에 방영 된 미니시리즈였다.가을 동화, 겨울 연가를 이어 나온 시리즈 드라마로써 여름향기 후속으로 봄의 왈츠라는 드라마가 제작 되었었다. 여름향기는 가을 동화와 겨울 연가 만큼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그 서정적인 드라마 분위기는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많은 인기를 끌었었다. [출처:KBS] 이미 30대가 훌쩍 넘어버린 남,여 주연배우들은 이 당시 20대였는데 지금 이렇게 사진을 보니 당시의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진다.이 드라마가 방영 될 때 이 곳을 언젠가는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생각이 실제로 이루어 진 날이 그로부터 13년이 지나고서야 가볼 수 있었다. 매체를 통해 알고 있는 보성을 대표.. 2017. 3. 24.
[순천]푸른 하늘과 갈대밭이 눈을 맑게 하는 5월의 순천만 자연생태공원(2편) 2016년 5월 5일순천만 생태공원 두번째 이야기 지난 1편에서 전망대를 눈앞에 두고 돌아왔다고 했다. 아이들의 굶주림에 내 고집 만을 세울 수가 없었고 돌아온 그 지점에 아쉬움을 한 가득 남겨 놓고 돌아나왔다. 초록색으로 흔들리던 수많은 갈대밭은 다시 가로 질러서 이 길이 시작하는 지점으로 돌아왔고 아이들의 배를 채워주기 위해 근저 매점으로 향했다. 대부분의 생태공원에는 식당이 없다. 자연을 옆에 끼고 식당이 있다는 것이 사실 어울리지는 않는다. 그래서 이곳도 간단한 먹거리만 제공하는 카페가 있는데 일단 아무것이라도 먹어야 했다. 이래서 배가 고프면 여행다니기가 힘들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정말 실감났다. 생태공원내에 있는 카페의 모습. 더위와 배고픔에 지친 사람들이 모여 있는 듯 했다. 음식은.. 2017. 3. 24.
[순천]푸른 하늘과 갈대밭이 눈을 맑게 하는 5월의 순천만 자연생태공원(1편) 2016년 5월 5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순천을 대표하는 순천만 습지 자연생태공원거리가 멀어 자주 가 볼 순 없는 곳이지만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였다.어린이날.연휴가 주어지며 그동안 쉽게 가보지 못했던 곳을 선택했고 그곳은 바로 순천이 선택되었다.여행지가 순천으로 결정되면서 한동안 잊고 지냈던 순천만을 상기시켰고 이번 순천여행의 1순위 방문지가 됐다. 휴일이여서 많은 손님들이 순천만을 찾아왔다. 산책길을 걷듯이 순천만 습지5월의 푸르름이 곳곳에 스며있었지만 태양의 빛이 강렬하여 땀이 날 지경이였다. 아이들이 목선위에서 놀고 있는 광경이 불안했지만 아이들은 목선 아래 뻘 사이로 보이는 동물들을 신기해 했다. 어느 정도 물이 들어와서 배가 다닐 수 있는 수위가 되어야 운행을 한다. 유람선 타는 계획이 있.. 2017. 3. 23.
[김해] 가야테마파크 - 아이들의 진정한 놀이터. 가야 키즈 어드벤처 존(Gaya Kids Adventure Zone) 2016년 12월 24일 김해에서는 근래 재개장한 가야랜드가 거의 유일한 놀이 시설이지만 놀이 시설이라는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신 가야테마파크에는 키즈 어드벤처라는 시설이 있는데 오히려 이 곳이 아이들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하는 곳이라고 판단된다. 가야테마파크는 가야랜드 입구에서 좌회전하여 울퉁불퉁 오르막 길을 오르면 꽤 높은 지대에 가야테마파크가 있다. 이 곳 공연이 재미가 없다는 둥, 막상 가보면 별로라는 말이 많아서 한동안 갈까 말까 고민하다고 그래도 한번은 가봐야지 하고 가게 되었다. 참고로 이 곳이 한 때 김수로왕 촬영지로도 활용되었다가 그후로 테마파크로 조성되었다. 날씨가 조금 쌀쌀했는데 이 곳은 지대가 높아서 인지 그 쌀쌀함이 더했다. 이 때.. 2017. 3. 22.
[김해] 또다른 벽화 마을. 대동 성안벽화마을 김해 대동 성안벽화마을 김해에는 회현동 벽화마을 외에 또다른 벽화마을이 있는데 바로 대동에 있는 성안 벽화마을이라고 한다. 이곳 명칭이 그냥 성안마을이였는데 벽화가 생기면서 성안벽화마을이라고 불리고 있다. 김해에도 벽화 마을이 있을까 라는 생각에 검색을 해봤는데 가장 먼저 검색되 던 곳이기도 하였다.벽화마을은 여러가지 효과를 낳는데 그 중에 가장 긍정적 효과가 바로 범죄율 하락과 지역 경제 상승효과라고 할 수 있겠다.하지만 어설프게 해놓으면 이도 저도 아닌 그냥 벽화만 있는 동네가 된다. 하~ 이러다가 내 지역 까는 사람으로 낙인 찍힐 것 같은데...그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가 바로 이 곳!!!! 성안 벽화 마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특별한 통계자료를 가지고 얘기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딱 가가서 .. 2017. 3. 22.
[김해] 기다리고 기다리던 놀이 동산 김해 가야랜드의 평가 2016년 4월 10일김해 가야랜드가 2016년 4월 2일 재개장 하였다.오랜 방치 속에 여러가지 설 들이 난무하며, 때론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 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등 여러 어려움 소게 드디어 개장을 하였다.김해, 부산 지역에 아이들과 놀만한 마땅한 놀이시설이 없었는데 희소식이였다.기존에 있는 부지를 그대로 사용하여 놀이시설이 들어오고 근처에 캠핑장도 생기는 등 나름데로 노력을 했던 것 같다.휴일을 이용하여 멀지않는 곳이니 한번 방문해보았다. 주차장이 이미 꽉 들어찼다. 얼떨떨하게 서있다가 다른 사람들 줄 서있는 것을 보고 따라 줄섰는데 기다리다보니 입장권 자동 발매기였다. 옆에 도우미가 있어서 편하게 발매 하였다. 입장권인데. 입장료는 3000원이였다. 종합 안내도를 보니 이것 저것 나름데로 시설을 .. 2017.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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