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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풍경91

[창원]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가족 나들이로 좋은 진해해양공원 #1 2016년 10월 9일진해해양공원 일전에 짧은 포스팅으로 진해해양공원에 대한 포스팅을 했던 적이 있다.그런데 너무 외형적인 모습만 소개하는데 그쳤었는데 이번엔 상세하게 소개하여 이 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해보고자 한다.사진이 다소 중복 될 수는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날은 가족들과 모처럼의 나들이에 나서게 되었다.그동안 한번 정도는 가봐야지라며 벼르던 곳이였는데 바로 진해해양공원이였고, 주변 지인들도 아이들과 한번 가볼만하다는며 추천 했던 곳이기도 했다. 집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였기때문에 가족 나들이에는 아주 적당한 곳이라고 생각했다.그리고 이날은 날씨까지 맑아서 더욱 즐거운 하루를 보낼수 있었다. 원래 진해는 독립적인 도시였다가 창원시로 통합되었다.그래서 공원 명칭도 창.. 2018. 4. 20.
[창원]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가족 나들이로 좋은 진해해양공원 #3 2016년 10월 9일창원 진해해양공원 3편 솔라타워 진행해양공원은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타워 꼭대기층에서 주변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인데 속이 뻥 뚫리듯 시원함을 제공해주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1층에서 엘리베이트를 타면 27층에서 내리게 된다. 위 사진은 27층의 모습이다.높은 곳에 올라왔더니 빨리 내려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쏠라타워에서 볼 수 있는 주변 경관들이다.멀리 거제도까지 볼 수 있는 모양이다. 쏠라타워 모형 투명유리 사진만 봤는데도 오금이 저린다.갑자기 추워졌는지 닭살이 돋았다.아이들은 이상하리 만큼 겁없이 잘 올라선다. 머뭇거리던 아이도 어느새 투명유리에 올라섯다.올라선 아이는 해맑게 웃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나는 빨리 옆으로 서라고 안절부절이였다. 솔라타워에서 바라본.. 2018. 4. 19.
[창원]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가족 나들이로 좋은 진해해양공원 #2 2016년 10월 9일'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 가족 나들이로 좋은 진해해양공원 #1'에 이은 두번째 이야기.이번 관람은 군함전시관 부터 시작이다.군함 전시관에는 퇴역한 전함과 장갑차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전함 내부까지 공개되었으면 정말 좋을 뻔 했는데 아쉽게도 내부공개는 하지 않고 있었다. 실제 한국전쟁에 참전한 군함이였던 모양이다.현재 우리는 1950년 6월 25일에 발발된 한국전쟁이 끝난 것이 아닌 잠시 쉬고 있다는 점을 실감하지 못하며 살고 있다.아직도 우린 휴전 상태인데 이 전함은 퇴역하였다고 하니 전쟁 생각하면 이 기분이 참 묘하다. 해병대 상륙전에 쓰이는 장갑차다.(맞나?)군대 얘기라면 정신없이 하는 사람이 많아서 조심스럽긴 하다.군대에서 전차병 조종수였던 관계로 기갑차량에 대한 감흥은 별로.. 2018. 4. 19.
[김해] 삼방동 착한 쭈꾸미 2017년 7월 19일 이열치열 여름이다. 땀과의 전쟁인 계절이지만 때론 음식을 먹으며 시원하게 땀을 흘리면 속에 있던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이 든다. 매운 음식은 냄새만 맡아도 땀이 삐질삐질 솟아 나는 탓에 집 밖에서는 외면하게 되는 음식 중 하나였다. 먹는 것이 불편하게만 느껴지는 것이 매운음식인데 안타까운 것은 난 매운 맛을 싫어하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맛집이나 특정한 음식을 가리는 편이 아니여서 찾아가서 먹는 편이 아니다. 그래서 좀처럼 음식에 관련 된 포스팅엔 소극적이였는데 여행에서 음식을 빼니 얘기거리가 상당히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음식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하지는 못하지만 나도 인간인지라 만족 스런 음식을 먹고나면 꼭 소개하고 싶은 심리가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 2018. 4. 6.
[부산] 부산 보수동 책방 골목 방문기 2016년 3월 12일부산 남포동, 보수동 방문기 한때 부산은 가볼만 한 곳이 별로 없는 곳이였다. 부산하면 기껏해야 해운대나 자갈치,남포동이 그나마 유명했었고 지금과는 다르게 여행지로써는 그다지 매력적인 곳이 아니였다.삶의 대부분을 부산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처럼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로 부각되었다는 사실로도 세월이 많이 변했음을 느끼고 있다.어떻게 보면 거들떠보지도 않던 지역들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고, 또한 발전되면서 곳곳에 생겨나는 관광명소들을 보고 있으니 이제는 한 때 흘려보던 곳도 이제는 다시 보게 되는 것 같다. 이제는 부산도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가 된 것 같다. 이렇게 부산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여행지가 되었지만 여전히 큰 변함없는 곳이 있다.그 .. 2018. 3. 25.
[서울] 코엑스 - 제15회 국제차문화대전(Tea World Festival 2017) 2017년 6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5회 국제차문화대전이 4일간의 전시가 시작되었다.사전 등록을 하지 않으면 현장에서 입장권을 5,000원에 구입하여야만 입장이 가능했다. 첫날 오전이여서 방문객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국제차문화대전을 방문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도예품과 차, 그리고 차와 관련된 제품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국제차문화대전은 코엑스 3층 홀에서 진행되었다. 1층에서는 그린에너지 관련한 전시회도 이 날 같이 오픈되어서 코엑스에는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거렸다. 국제차문화대전 관람을 위해 내부 광장으로 들어서니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이미 입장한 많은 관객들께이 꽤 있었다. 전시회 관람은 주로 입장후 왼쪽으로 이동하여 동선을 따라 지그재그로 걸으며 관.. 2018. 3. 22.
[남해] 합천이 아닌 남해에도 있는 바람흔적미술관 2015년 5월 24일바람흔적미술관은 합천에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우연히 남해에도 바람흔적미술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남해로 여행 갔을 때 시간을 쪼개어 가보았다.바람흔적미술관하면 떠오르는 바람개비인데 역시 이곳에도 어김없이 바람개비가 있었다. 바람흔적미술관으로 가는 길은 산책로 같았다. 돌계단을 밟으며 5분만 가니 바로 바람흔적미술관이였다. 바람흔적미술관은 입장료가 없는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안으로는 미술작품과 밖으로는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 곳의 유일한 카페라고 할 수 있는데 미술 체험 할 수 있는 제품도 같이 판매한다. 아담한 미술관 주변을 둘러보며 옥상으로 가면 시원바람이 볼을 스치는 순간 눈으로 보이는 산세에 감탄하게 된다. 풍경과 바람개비가 조화롭다. 편안함을 제공하는 바람흔.. 2018. 3. 20.
[남해] 송정솔바람해변으로 떠난 가족 캠핑 2015년 5월 23일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경남 남해로 캠핑을 떠났다.남해 송정솔바람해변 캠핑장은 바로 옆에 백사장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물놀이도 할 수 있는 좋은 장소 중 하나다.하지만 캠핑장은 딱히 정해진 장소가 없어서 좋은 자리를 먼저 선점해야 하며, 주변 텐트와 선이 간섭 되는 등 조금 불편한 점이 있다.캠핑을 하기 위해선 캠핑자리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그런것에 비하면 조금 불편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캠핑장은 은근히 그늘이 없어서 뙤약볕에 텐트 안에 가득하게 된다.하지만 아이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캠핑을 왔다는 것 자체에 즐거움이 가득하다. 해수욕장인 만큼 기본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캠핑 자체만으로는 최적의 장소는 아닌것 같다. 낚시를 좋아하면 백사장 끝에 있는.. 2018. 3. 20.
[김해] 김해에도 벽화마을이 있다. 회현동 벽화 마을(2/2) 2016년 5월 6일 김해 회현동 벽화 마을이곳은 김해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이였다. 주택이 건설된 지 50년이 넘었다고 하며, 골목길이 많아 우범지역이기도 했다. 인근에 있는 주요 유적지와 가깝다보니 아무래도 이런 낙후지역을 방치하고 있기가 김해시 입장에선 난처 했던 모양이다. 대대적인 벽화 작업으로 지금은 꽤 밝은 지역이 된 것 같다.회현동 벽화마을을 중시으로 한쪽에는 봉황동 유적이 반대쪽은 김해 5일장이 있어서 괜찮은 관광코스가 된 것 같다.김해의 다른 지역에도 벽화 마을이 조성되어 있지만 주관적인 생각으로 여기 회현동 벽화마을이 가장 잘 꾸며놓은 것 같으며, 한번 정도 가보길 권할 수 있는 수준이다. 김해 봉황동 유적지와 김수로왕릉과 함께하는 관광코스를 짜게 되면 유익한 일정이 될 듯하다. 2018. 3. 19.
[김해] 김해에도 벽화마을이 있다. 회현동 벽화 마을(1/2) 2016년 5월 6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해에도 벽화 마을이 있다. 요즘 각 지역마다 벽화마을이 많이 생기고 있다. 그 중 부산 감천문화마을이나 통영 통비랑 마을은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다. 마을에 변화가 있으면 동네 범죄율도 줄어들고 칙칙한 동네이미지도 개선된다고 하여 적극 권장하는 추세라고 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김해에도 없을까싶어 검색 해봤더니 있었다. 회현동 주민센터가 정면에 보인다.이 주변 지역에 벽화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회현동 주민센터 옆 골목길 입구 부터 벽화의 모습이 보인다. 벽화로 동네가 밝고 이뻐졌다. 유명한 다른 지역의 벽화마을은 아직 가보지 않아서 비교가 어렵겠지만 조금은 썰렁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다.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휴일 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거.. 2018. 3. 19.
[밀양]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만족스런 미르피아 캠핑장 2015년 1월 3일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되었다는 밀양 미르피아 캠핑장.옆으로 흐르는 낙동강을 끼고 잘 조성된 곳이다.넓은 공간에 또 넓게 넓게 이웃하고 있어서 서로에게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는 여유로운 곳이다. 공간이 여유로와서인지 마음까지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입구에서 부터 제법 들어가야만 캠핑장이 나온다.드넓은 곳이여서 멀리서도 캠핑장이 보이지만 가다보면 꽤 들어간다. 겨울 바람은 차다.낙동강을 등지고 또는 바라보고 캠핑하면 좋겠지만 겨울 강바람의 매서움을 알기에 한발짝 물러섰다. 어떤 사람은 정적인 여유로움을 또 어떤 사람은 동적인 여유로움이 동시에 목격된다. 화려한 자신들의 쉼터들로 금새 북적거린다.겨울에 텐트는 춥기 때문에 좀더 견고한 쉼터가 있다면 좋을 것이다. 따뜻한 물로 설겆이도 할 수.. 2018. 3. 18.
[밀양] 캠핑가다, 기회 송림 유원지 2014년 10월 18일점점 가을이 짙어지고 있다.맑고 푸른 색이 점점 뚜렷해 진다. 아마도 지기 전 마지막 몸부림이라도 치는 듯 하다.사람의 이런 가을 보고 힐링한다. 가을은 곧 추운 겨울이 올 것이라고 우선 쉬었다 가라고 푸르름을 내어주는 것 같다. 밀양에는 그런 푸르름 속에 갖혀 있을 수 있는 야영장이 있다.텐트를 가지고 갔지만 텐트가 없어도 되는 곳이다.밀양 기회 송림 유원지는 그런 곳이라고 생각된다. 주말이 되면 이 곳은 푸르름을 마시고자 하는 사람들로 넘쳐난다.그래서 일찍 가지 않으면 자동차 사이에서 혼돈을 겪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일찍 와야만 조급하지 않게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이곳 유원지는 텐트로 야영을 할 수 있지만 대신 짐들은 인력거를 옮겨야 한다.그나마 사람이 많을 땐 인력거가 모.. 2018.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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